Author Archives: hof

이메일판 digg, FWDitOn

By | 2006-10-09

자기가 받은 이메일 중에서 돌려보고 싶은 웃긴 메일을 포워딩(전달)해서 사용자 투표를 통해 랭킹을 매겨 보여주는 FWDitOn. 이메일판 digg인 셈이다. (via TechCrunch)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현실로 구현한 서비스다. 아래 달린 코멘트처럼 “이게 비즈니스냐?”라는 의문처럼 지금 붙어있는 구글 애드센스말고 다른 수익모델이 있을지 궁금. 이런 서비스 한국에서 누가 안하나? 어차피 돌고 돌지만 아고라즐보드, 카타르시스, 웃대, 디씨 등등에 올라온 웃긴… Read More »

그전화 끊어요 벨소리

By | 2006-10-09

Charlie님 글 보다보니 어제 어느 게시판에서 본(들은?) 멀더 벨소리가 생각나는군요. (벨소리 mmf(92kb,71kb,35kb)) 바로 듣기는 http://myhome.naver.com/z5816219/x4.wma 이것.

"시작이다!"하는 느낌

By | 2006-10-09

경험적으로, 곧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대와 긴장감속에 있는 것과 “시작이다!”하는 느낌이 확 드는 순간은 너무 다르다. 100m달리기가 그러하고 첫키스가 그러하다.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불안하지만 돌이켜보면 어차피 인생은 계속 이어진 “상황들의 시작”으로 이루어져 왔다. 기억도 할 수 없지만 맨 처음 태어나던 그 순간에 공기속에서 허파로 숨을 쉬어야 한다는 것은 새 생명에게 얼마나 큰 도전이고… Read More »

책상 위 악세사리

By | 2006-10-07

대부분(이글루스운영팀, On My Desk) 책상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악세사리를 가져다 두고 계시지만 제 책상에는 지저분은 하나 피규어라든가, 악세사리 같은거는 없는 편입니다. 어제 허드옹, 프쉬케님 그리고 그라샤님을 간만에 만나서 간 카페 옆에 있던 뽑기기계에서 천원주고 뽑은 조그만 고양이 인형입니다. 이 녀석 기지개를 켜고 있는듯 한 포즈군요. 요거 회사 책상위에 가져다 두던지 해야겠습니다. 원래 애니같은데 나오는 고양이인지 아니면… Read More »

삼성 윙키(winky) 카메라

By | 2006-10-06

추석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는 중인데 베란다 맨 구석탱이에서 튀어나온 오래 된 똑딱이 카메라 삼성 Winky. 아마 중학교때쯤 소풍 때 쓴다고 샀던게 아닌가 싶다. 필름감는것도 다이얼을 돌려야 하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배터리 뚜껑도 너덜너덜. 카메라를 케이스에서 꺼냈다가 다시 넣는데, 바닥에 보이는 돈. 흐흐흐… 이거 소풍때 비상금으로 넣어 둔건가? 그럼 15년도 더 저렇게 있던거네;; 앗싸아~

추석입니다. 슬슬 준비를…

By | 2006-10-06

집에 친척분들과 조카들이 찾아올 예정이면 미리미리 야동은 숨겨두시기 바랍니다. 급한대로 폴더 속성 숨김해놓고 “도구-폴더옵션-보기-숨김파일 및 폴더표시 안함” 으로 설정하세요. 잠깐의 준비가 가정의 평화를 지킵니다.

일괄적 문자

By | 2006-10-05

어차피 만나서 인사를 할 것도 아니면서, 전화한통 걸어서 근황을 물어볼 것도 아니면서, 조금 더 신경쓰면 좋으련만. 1분에 수십명에게 보내는 일괄적인 문자는 별로 반갑지 않다. “기타등등”이나 “다른 나머지 분들”에 들어간 느낌이랄까…

사용자에게 제어권을 줘라.

By | 2006-09-29

10 Things That Will Make Or Break Your Website (via techmeme) Giving users control, being open to different uses you did not anticipate. Jerome Bruckheimer and Amazing race by 블루문 웹 서비스를 기획할 때 우리는 모든 사용자들이 웹 사이트에서 제작자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길 원한다. 그런 장치를 곳곳에 마련한다. 예측하고 추측하고 준비하여 서비스를 만든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Read More »

찍으라는게 올리라는건 아니다.

By | 2006-09-29

온갖 종류의 모임이라든가 번개에 가면 사진 찍힐 수 밖에 없다. 음식이 나와도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시대 아닌가. 그 사진이 네트에 올라가고 말고는 사진에 찍힌 사람이 잘 나왔거나 잘나오지 않았거나와는 상관이 없다. 머리가 부시시했거나 파안대소해서 바보같이 나왔거나 눈 깜빡하는 그 찰라를 찍어서 게슴치레 우스꽝스럽다고 해서 사진이 안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은 사진속에 찍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