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가상이메일주소

By | 2003-08-21

며칠전부터 스팸스나이퍼를 등록해서 쓰고 있습니다. pop3메일은 물론이고 한메일도 필터링해주네요. ㅋㅋㅋ 다만 메일본문 필터링때문에 필터링프로그램이 메일을 읽어버리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메일을 읽을 경우에는 메일본문중에 실제로 그 메일을 개봉하였는지를 알아차릴수 있는 태그가 스패머에게 개봉되었음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냥 제목만 보고 지우면 미개봉으로 나오겠지만 본문을 읽었다면 스패머들에겐 [우량고객]명단에 다시 올라가는 영광을 얻을 수도 있겠지요. 이 프로그램의 장점중의 하나는… Read More »

엄청난 부분

By | 2003-08-20

컴덱스코리아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블로그 컨퍼런스보다는 사람이 적더군요. 문제는, 강사가 말하는 도중에 “부분” 이라는 말을 엄청나게 많이 한다는것입니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강사가 “부분”이라는 말을 심하게 많이 사용했고 (한 발표자의 경우 몇번이나 말하나 보자…하고세어보다가 150번까지 세다가 포기해버렸습니다. 약 40분 정도 발표니까 1분에 3~4번씩 “부분”이라고 말한셈이지요.) 아참 첨부한 사진의 강사님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강단을 찍었던 사진이… Read More »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By | 2003-08-19

세월이 흐르면서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중학교때 정ㅇ규 수학선생처럼…반에서 백점맞은애 한명 빼고 모두다 엎드리게하고 대걸레자루로 엉덩이를 패던 분. 패면서 이렇게 말했지. “때린 선생은 오래 기억된다” 라고… 그 선생의 바람대로 이름이 기억나니…그 인간의 지론은 효과가 있긴 있군. 어떻게 맞았냐하면… 복도에 반 전체가 나가서 한줄로 쭈욱 선다. 교실안에는 백점맞은 녀석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다. 앞문열고 들어와서 엎드리면… Read More »

거짓말쟁이.

By | 2003-08-19

필수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도달 가능한 이메일 주소 및 성별이라고 해놓고는 가입신청서에는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필수로 해놨네. -_-;; 나중에 고치면 이 글이 바보될수도 있으니 화면 저장해놔야지.-_-;; (#1,#2)

다른 할말은 없나?

By | 2003-08-19

회원가입은 완전히 무료입니다. 본 사이트의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초대합니다. 경품당첨시 배송할 주소를 적어주세요. -.-;; 나 이벤트 가기 귀찮고 경품 받기 싫은데… 그냥 사이트 이용하면 안될까? 응? 응? 응? 그리고 사실 경품 당첨되면 그때 주소 물어봐도 되지 않니? 그리고 이벤트 할때는 따로 신청받으면 되잖아. 응? 응? 응? 시끄러웟! 니… Read More »

검열…

By | 2003-08-19

블로그의 특징중의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검열되지 않은 목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개인홈페이지에서 언제 누가 검열한 뒤에 퍼블리싱된적이 있었나? 오히려 외부의 검열보다 더 위력을 발휘하는것은 “스스로의 검열” 이 아니던가. 누군가가 본다는, 누군가가 누군가의 블로그를 통해서 내 홈페이지를 본다는 것은 때로는 장점이지만 그것은 자기검열을 더욱 강제하는 효과가 있을수도 있다. 결국 블로그라는 것은 일정정도의 외적인 기반 (퍼블리싱툴, 몇몇 기능들)과 더불어… Read More »

비오는 월요일 아침..

By | 2003-08-18

아직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다. 직장생활 10년이 되어가면서 가장 큰 자랑거리는 출근 빨리 한다는것. (케케 -_-;;) 창문 열고,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아이스커피 한잔 타와서 …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있으면… 다들 출근하기전까지 얼마나 달콤한가! (불역열호아!) 멍..하게 있는걸 제일 싫어하는데… 계속 감성과 이성을 건드려주고 시들지 않게 노력해야한다는것. 에 대한 끊임없는 채찍질. 하면 할수록 생겨나는 에너지와 의욕. 그리고 따뜻한… Read More »

접속…

By | 2003-08-16

간만에 다시 봤습니다. 전여사님은 그때나 이때나 역시 아름다우십니다 -_-;; 유니텔은 얼마 쓰지 않았지만…그리고 VT도 아니었지만..(잠깐 VT도 제공했었던가요? 맞아요 그랬던것 같군요. 그러다가 VT를 없앴죠..) 역시 지금엔 느낄수 없는 따뜻함이 느껴지더군요. 유니텔에 간만에 가봤는데… 옆집 순이는 간데 없고 미스킴이 팝업창과 액티브엑스컨트롤러를 띄우며 저를 반겨줍니다. -_- 우린 더 많이 확장되고 더 많이 얇아지고 더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거기에 적응해버린… Read More »

결정적 순간의 서문

By | 2003-08-15

까르띠에-브레쏭 사진집 “결정적인 순간”의 서문 사진집 “결정적인 순간” (1952년판)의 서문은 본래 불어판 사진문고에는 게재되어 있지 않았으나, 까르띠에-브레쏭이 자신의 사진에 대한 생각과 결정적인 순간의 미학에 관하여 언급한 유일한 글로서, 그의 사진세계뿐만 아니라 많은 현대 사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므로 이 책에 수록한다. “이 세상에 결정적 순간을 갖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카르디날 드 레츠.

블로그와 "블로그"

By | 2003-08-14

블로그는 자기 블로그를 본 사람들이 어디론가로 떠나기를 원하고 “블로그”는 자기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들이 어떻게든 그 안에 머물길 원한다. 그래서 블로그를 쓰는 사람은 트랙백,코멘트,본문링크를 아낌없이 써서 떠날 길을 마련하고 “블로그”를 쓰는 사람은 그럴 환경도 제공받지 못한다. 그래도 다들 1인미디어라고 좋아들 한다. 각자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뿐. 행복은 상대적인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