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옹이 왜 요새 digg에 올라온 글을 많이 참조하냐고 그러는데 사실 구독리스트에 있는 블로그들을 요즘은 다 들여다볼 (절대적 및 마음의 여유) 시간이 없다. (그래봐야 digg에서 온 글을 15개뿐이건만;) 잡음 대비 신호(S/N)비율이 높은 블로그를 must read라는 분류로 모아놓고 출근 후 업무시작전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tech.memeorandum.com , digg,com, blogherald.com, threadwatch.org, scripting.com, Topix.net 그 외 워드프레스관련 한두개, 파이어폭스 관련 한두개 정도. ( 대부분 다 글이 짧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_-;) 블로그 돌아다니다보면 아이팟, PSP 등에 열광하는 분들이 많은데 내 글에는 관련글도 없고 애써 남의 글을 찾아서 읽지도 않는다. 왜? 그것들은 (현재) 전혀 내 관심사가 아니니까. 그렇지만 digg나 tech.memeorandum은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중에서 또 재미있거나 화제가 되는것만 골라서 올려주니 자연스레 자주 볼 수밖에 없다. -,.-; 게다가 포탈(의 블로그)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도 조심스러워진 처지이고 이것은 또한 남 깔시간있으면 나 잘하는데 더 신경써야한다는 상황이기도 하다. 내 블로그 부제에서도 그러하듯이 가장 경계하고 또 듣기 거북한 것이 “저 블로그는 어떠어떠한 블로그이다” 라는 규정이다. 그래서 계속 실험을 하는 중이고 계속 편식을 하는 중이다.
다만 해외IT뉴스만 짧게 짧게 따오다보니 온통 남자분들 코멘트와 트랙백이어서 마음이 편치 않던 참이었다. -_-; 블로그하면서 가장 기분 좋을 때는 여자분이 태터툴즈 리더기를 통해서 온 리퍼러를 볼 때임을 이 기회를 빌어 고백한다.
“완전 감사합니다. @.@”
여자분이 태터툴즈 리더기를 통해서 온 리퍼러 -> 저도 포함되는거군요? +_+!
저는 포함 안되는 거군요 ㅡㅡ;;
곧 파문이 일겠군요. [?!]
쿨짹님 여자였구나!
근데 워드프레스는 여성 레퍼러가 따로 표시되는겨?
나도 이걸로 바꿀까?
ㅡㅡ;;
Mytholic// 아차 나마스테님도 있었구나; 근데 닉은 왜 바꾼거예요?
쿨짹// 아.. 그게 태터툴즈안에는 RSS리더기가 있구요. 거기에 자기가 구독하는 블로그를 등록해놓으면 그쪽에서 글 읽고 클릭할때 제가 알아차릴 수 있어요.
코프// 그럴리가요. 전 마이너 블로그라;;;
블루문// 리퍼러에 찍힌건 또 다 가보죠; 혹시 어디서 뒷다마 깠나 늘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