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쓰던 버스카드를 계속 쓸수는 있지만 새로 나온 티머니보다 요금처리장치에서 인식되는 속도가 느린것 같다는 강한 의심이 들었다. 남들은 바로 “띡” 소리가 나면서 처리되는데 버스카드 이놈은 카드를 대고 띡 소리 나기전까지 약간 시간이 더 걸리고 간혹 2~3초이상 인식이 안될때도 있었다. 출퇴근시간에 2~3초 버벅이면 뒷통수에 내리꽂히는 따가운 눈총.
티머니로 교환하려면 버스카드는 우리은행에 가져가서 환불요청을 하면 은행문여는 날 기준으로 7일~10일뒤에 환불해줄꺼니까 그날 가져오라면서 A4용지에 프린트된 교통카드 환불접수증이라는걸 자를 대고 반을 쭈욱 찢어서 준다. (우리은행 계좌가 없으면 직접 와서 받으라고 함) 티머니는 편의점등에서 사면 된다. 뉴스에 보면 은행에서 즉시 잔액확인을 해줬다고 하는데 우리은행 양재북지점에서는 그런거 없다. 카드 2장 환불신청했는데 용지에는 카드번호 하나밖에 안 찍혀있고. 게다가 내일은 토요일이고.. 젠장.. 생각해보니 왜이리 어리버리했는지 쪽팔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