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프로를 쓰는 아내에게 선물할 아이폰14프로를 주문하였다. 케이스도 급한대로 국내 쇼핑몰에서 하나 주문했고, 아내 취향에 맞는 알리발 케이스도 몇개 주문해 놓았다. 배송까지는 한달쯤 남았으니 도착하는대로 사용하면 될것이다. 아울러 4년간 써온 애플워치4를 대신할 내 애플워치8도 주문하였다. AOD가 가장 기대 되는 기능이다. 화면을 켜기 위해 손목을 돌리지 않고도 힐끔 볼 수 있길 얼마나 간절히 바랬던가. ^^;
며칠전 아내에게 아이폰 색깔 취향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아내가 어제 저녁에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라며, 새 아이폰을 주문하지 말란다. 뭐 알겠다고 하긴 했으나 이미 주문은 마친 상태. 얼추 200만원 짜리 아이폰은 공홈에 반품하면 되지만 그렇게 하면 만원짜리 케이스 쓸데가 없어졌으니 반품해야하고, 이러면 반품 배송비 2500원이 아까워서 안되겠으니 아이폰도 그냥 쓰길 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