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약 20만명의 SLRCLUB의 자유게시판에서 어제밤 계획적으로 시작된 네이버 인기검색어 낚시질의 결과로 약 30분만에 목적했던 검색어를 인기검색어 1위에 올리게 된다.
검색결과에 노출된 페이지에 이 장난과 아무 상관없는 네이버 블로그가 노출되었는데 1년 반전부터 운영되오는 이 블로그의 주인장이 올해 1월에 자신의 아이 사진을 올리고 아이의 애칭,별명으로 불렀던 이름이 공교롭게도 낚시질에 사용된 단어와 같았던 것. 결국 지난 1년반동안 방문자 카운터가 3천여회였던 이 블로그는 어제 하루만 2만회가 넘는 카운터숫자를 올리게 되었다.
불과 수백명(또는 수십명)의 의도만 모이면 네이버의 인기검색어를 조작할 수 있고 미리 블로그 및 지식인에 공작을 해 두었다면 수만회의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TV 어떤 오락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SS501인가 이런 가수 중 한 명이 친구들 겜방에 잔뜩 데려가서 네이버 검색 순위 1위 만들려고 계속 클릭하기도 했었다고 자기 입으로 그러더라고요. 13명 데리고 갔었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