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에 치뤄지는 이 동네 재선거 때문에 걸려오는 “여론조사” 전화에 꽤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자, 단어를 열거하겠다. “폴,”, “리서치”,”여론” 이 세 단어중에 마음에 드는 단어 한두개를 골라서 앞뒤로 배치한 다음 취향에 맞게 중간에 “앤(and)”, 앞에는 “한국”, 뒤에는 “협회”를 넣거나 뺀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름의 여론조사 업체에서 9월부터 시작해서 계속 전화가 걸려오는데 선거에 임박해서는 더 많이 걸려오는 것 같다. 보통 하루에 5~6통씩 걸려오고 있고 늦게는 밤 9시반까지도 걸려온다. 물건파는데가 아니니 스팸신고를 할 수도 없고 수신거부도 할 수 없으며 연락처도 전혀 말하지 않고 녹음된 목소리만 들려주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 아닐수 없다.
안녕하세요. 한국 폴 앤 리서치 여론조사 협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