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선물받은 시계의 문자가 하나 맛이 가는 바람에 시간 보기가 영 헷갈린다. ( “분” 중에서 “10”자리수에 있는 8자의 2층 오른쪽 벽이 망가짐; ) 문자판에 빛이 들어오기때문에 모니터 옆에 두고 있으면 컴할때도 보기 좋고 자다가도 시계보기 좋다. 그리고 아날로그 시계는 몇번 사보니까 겉은 아주 예쁘고 깔끔한데 안에 들어가는 부품(무브먼트(?))은 그 정사각형 모양의 싼티 좔좔나는 놈인데다가 종로5가쯤을 걸어가다보면 수십개 길바닥에 늘어놓고 삐삐삐~ 울려대는 그 알람소리를 울려대는 경우가 많다. 물론 LED/FND시계도 그 알람이지만 컴앞이나 침대에 자빠져서나 모두 잘 보인다는 아주 강력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몇개 골라본 후보작들.
인터파크에서, 1300K에서, 그리고 정글샵(dcx)에서.
(1300k는 고객평가를 읽으려면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게 좀 거시기하네…쩝…)
오~~ 저는 세로본능 적극추천… ^^b
역시 젤 비싼 게… 눈에… ㅡㅡ;; 확… 들어온다눈…
GE 7-4853K를 쓰고 있어요. 마음 속 깊숙히 라디오 알람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nano// 기능하고 모양은 끝내주는데 문제는… 파는데가 없네요; 다 품절 ㅠㅠ
쿨짹// 그게 시계 아래 불도 들어오는거 같죠? 골라놓고보니 (제품중에 파란불 들어오는게 없었던거같기도 하지만…) 지금 쓰는 파란색은 없고 노랑,빨강,녹색 불 들어오는거더라고요. 색깔만 봤을때는 노란색도 이쁠거같아요 냠냠..
저는 보스턴 어쿠스틱스 리셉터 라디오 씁니다. 좀 비싸지만 기능이나 사용 편의는 아주 좋네요.
이희승// 헉. 펀샵에서 3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