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문장론 중 “제목의 중요성”
책에 제목이 필요한 이유는 책의 내용에 관심을 보일 만한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 장황한 제목, 무엇하나 특징을 보여줄 수 없는 제목, 모호하고 불명료한 제목, 또는 내용과 상반되는 제목은 책의 가치를 손상시키는 주범이다. 특히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제목은 편지에 수신인을 잘못 기재한 것과 같다.
“책”자리에 “블로그”를 넣어보자. (여기서 “블로그”는 소비하고 사용되는 단위로 볼 때 아무개의 블로그(사이트) 이름이라기보다는 개별 글의 제목으로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샤방!!! 멋진 글!
^^;
퍼마링크로 접속해도 title에 사이트명만 표기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블로그툴이나 서비스가 적지 않더군요.
danew님/ 맞습니다. 일부 누리집은 자체 검색기 성능이 워낙 약해서 구글을 이용하여 검색하는데, 검색 결과가 전부 그 누리집 이름만 뜨더군요. (참고) 참고로 연결한 곳은 javascript 로 title을 바꾸게 해놨는데 검색 수집기들은 javascript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저런 현상이 발생해버렸지요.
.
이런 경우 정말 많이 불편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