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에 마우스제스츄어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파이어폭스의 특정한 기능들을 할당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열린 창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위에서 아래,다시 오른쪽으로 ㄴ자 모양으로 긁으면 창이 닫히게 지정할 수 있다. 이게 상당히 편리한데 한가지 단점은 다른 브라우저는나 다른 프로그램을 쓰다가도 마우스제스츄어를 시도하게 된다는 거다. 물론 창이 닫힐리 없이 등록정보나 세부옵션을 정하는 메뉴가 뜬다.
마치 예전 PC통신시절 “이야기” 프로그램에서 방금 스크롤 된 화면 다시 보기를 할 때 누르던 F5를 TV를 보다가도 누르려고 했다가는 피식 웃게 되는 현상과 비슷하다.
ㅎㅎ
저도 매일 그런답니다.
특히 돌아가기 작동을 많이 하는데 그럴 IE에서 때 짜증이 날 때가 있쬬 ㅋ
저는 파이어폭스의 “/” 로 검색을 주로 하는데 IE 쓸 때 자꾸 “/”를 눌러서 괴롭습니다. ^^
저는 Firefox/IE의 창이나 탭을 닫을 때 Ctrl-W를 씁니다만, Windows Explorer를 쓸 때도 Ctrl-W를 누르게 되는 습관이 들어서 난감하더군요. Microsoft는 창닫기를 Alt-F4에서 Ctrl-W로 통일하라~
저두 파폭이랑 IE랑 왔다갔다 하면 헷갈리는점이 하나 있어요.
파폭에서는 북마크 폴더에 있는 모든 사이트를 한번에 열거나
해당 폴더안에서 NEW TAB으로 창을 열수 있는데
IE에서는 한번에 열수도 없고, NEW TAB으로 열리지 않아서
IE폴더에서 간혹 왜이러지..할때가 있어요.
좀 설명이 어려웠나..-_-;
Strokeit이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윈도우 안에서 범용으로 마우스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전 9.5까지 나와있습니다. 무료이지만 전혀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맥 OS에서는 xGestures란 프로그램이 괜찮습니다. 이건 세어웨어이지만 가격이 채 5000원이 안됩니다.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 돈을 내지 않아도 계속 사용할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