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라면 방문자의 코멘트를 허용하는 것이 필수일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이야기를 주절거리는거야 알아서 찌그러지겠지만, 방문자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일방적으로 하는 것도 블로그라고 할수 있느냐는 이야기. google blog의 연말결산에서 비롯된 이야기인데 google 한국블로그에도 코멘트는 허용하지 않고 있네요. 코멘트를 허용하면 좋지만 설령 코멘트를 허용하지 않아도 아예 안쓰는것보다야 낫지 않을까요?
아, 그게 문제가 아니었군요. 그래도 그것을 블로그라고 부를수 있느냐는 이야기군요.
제 생각은 그냥 게시판이라 불러야 할텐데. 구식처럼 보이니까, 그냥 블로그라 부르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코멘트나 트랙백이 없으면 블로그 취급도 안해주게 된 거죠? ㄲㄲㄲ…
남이야 뭘 어떻게 쓰든 말든 상관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여기에 묘하게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불타오르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
** hof님이 그렇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_
웃 < 를 실수로 넣었더니 윗 코멘트가 짤렸네요 ;ㅂ; 아무튼 ‘그전에 이거 가지고 불붙었던’ 모모씨들이 떠올라서 남겼습니다.
:3 // 예;; 전 그냥 소개만 했을뿐입니다. 화내지 말아주세유;; 제가 조낸 소심해졌잖습니까;
코멘트 같은 것 아예 없어도 블로그는 블로그일 것 같은데요. 🙂
http://en.wikipedia.org/wiki/Blog
http://www.webster.com/cgi-bin/dictionary?blog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blog
한방향은 쏟아내고 나머지는 그냥 그걸 소화화기만 하면… 그건 그냥 뉴스를 전달하는 것이고 단지 전달하기 위한 툴로 블로그를 사용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요?
블로그 툴을 쓴다는 것과 블로깅을 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니까 다른 관점에서 봐야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3님: 말씀 무서워서 저도 조낸 소심하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
ㅎㅎ 공식 블로그에 코멘트 금지는 다분히 악플 억제나 여론 조절을 위한 관리 편의성 도모의 차원이 크죠.
아무래도 공지 밑에 줄줄이 비난 코멘트 같은게 달리면 CS담당자 입장에서 참 난처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