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놈의 사랑니를 드디어 뽑았습니다. 두시간쯤 뒤에 마취가 풀릴거라는데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_-;
마취하고 얼굴에는 입에만 구멍 뚫린 천 덮어쓰고 “에라 난 모르겠다”하고 내맡기고 있는데, 아휴 치과의사샘 말투가 굉장히 크고,빠릅니다. 석션! 설측!! 더 아래!! 그 옆! 꽉 잡아! 뭐 이렇게 소리지르는데 불안해서 벌떡 일어나고 싶었지 뭡니까. ㅠㅠ
그나저나 오늘은 제 주위에 계신 분들 저한테 말 걸지 말아주세요.;;
[업데이트] 13:00 뻐근한게… 이제 아파오나? -_-a
[업데이트] 15:00 그냥 그래요. 마취가 다 안풀린듯. 멀뚱~
[업데이트] 17:00 괜찮은데요? 지금 딱 6시간 지났습니다. 왼쪽 이빨로 백설기 떡 먹는 중 -_-;
[업데이트] 18:30 약간 뻐근할 뿐… 맹숭맹숭;;
[업데이트] 23:20 안아플래나본데요? -_-; 만세;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