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운동 시작한 이후로 오늘 드디어 10kg감량 돌파했습니다. 담배 끊을 때도 뭐 아침에 일어나기가 개운하다고 하는 말들이 별로 와 닿지가 않았는데 살빼고 나서도 별로 몸이 가벼워진거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헬스장에 놓인 5kg짜리 아령 두개를 들어보면 표정이 (-_-;;) 이렇게 변하긴 하네요.
얼마전부터는 누워서 다리모아 들었다 내리기도 하고 윗몸일으키기도 하고 있는데요, 어디서 본 대로 “꾸엑! 디지겠네~” 소리가 절로 날때까지 한 다음에 후덜덜~부들부들~거리면서 한번을 더 하고 있습니다. 한 다음 철푸덕 팔다리를 늘어뜨리면 뱃가죽 위에서 달토끼 10,000 마리가 동시에 절구를 찧는듯한 통증이 잠시 지속되는데 요거 기분이 꽤 삼삼합니다. 잇힝.
앞으로 헬스장 남은 기간인 두달 반동안 5kg정도 더 빼는게 목표고 그때부터는 유지하는게 또 목푭니다. 허리치수도 지금 인치 기준으로 홀수치수에 딱 걸려있는데 홀수치수 바지가 잘 안나와서 바로 아래 짝수치수로 내리는 것도 목표죠.
으흐흐흐흐흐…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본 받고 싶습니다.
그림동화// 흐흐 하시면 되잖아유. 함께해요~~~
짝짝짝.. 참 잘하고 계십니당. 체중 감량과 함께 틈틈히 자세 관리도~
필라테스하고 있는데, 자세 교정엔 짱이에요
봐서 저도 뭔가 안정이 되면 호프님과 같이 핼스장에 다닐까봐요.
제 병명 5번째가 비만이자나요-;
^^ 자랑스럽다. 친구야.
묭// 필라..뭐시기.. 알아볼게요.
수잔// 대충 안정시킨다음 운동부터…
돌쇠// @ㅓ; 그래.
진정 축하드립니다 +_+ 10Kg이라니 드림입니다.
우와.. ㅠㅜ 너무 부러워요. 대단대단… (왜 저는 못하고 있을까요…)
저도 며칠전부터 다시 운동 시작했는데 근육통이 좋으네요..
골룸// 체력 좀 다지면 저도 막걸리 산행에 동참을……
쿨짹// 근육아프면….아 운동 좀 했구나 하는 뿌듯함이 드는거죠? 흐..
대단해……………………………….요
요즘 정말 ‘홀쭉’해요. 홀프님이라 불러드려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