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택을 쓰는데다가 포탈의 블로그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모바일블로깅(모블로깅)을 해본적은 없죠. ㅋㅋ (b2의 이메일포스팅기능을 초기에 테스트 하다가 포기.) 올 상반기에 모블로깅대전-_-;;이 있을거라고 하고… 싸이월드와 마이미디어에는 이미 카메라폰으로 사진전송하는 기능이 있는것 같은데요. 코멘트를 보면 잘 되는것 같지는 않지만 ㅋㅋ.
HP Labs Information Dynamics Group의 Eytan Adar가 조사한 Usage Patterns for Cameraphone Driven Moblogs를 보면 처음에는 신기함에 냅다 (약 13장/첫주) 사진을 포스팅하지만 이후에 급격하게 감소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번거롭다, 화질이 안좋다, 패킷비용이 과금된다 등의 여러 이유가 있겠죠. 모블로깅을 할만한 계층 (머리속에 그려본다.. 카메라폰으로 셀카를 찍는..고딩, 대딩…20대 중반까지?)은 초기에는 모블로깅을 한다는 그 자체로써의 뽀다구로 사진포스팅을 즐겨하고 주위로부터의 감탄;;을 듣겠지만 이후로 그 츄리한 화질(뭐 백만화소가 어쩌고 해도 코딱지만한 이미지센서와 손톱만한 (플라스틱?)렌즈로 나올수 있는 화질이란 디카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사진을 계속 올리기는 민망할것 같군요. 게다가 20~30대 젊은층의 디카보급율이 적어도 50%이상은 될것 같은데 디카 있겠다 인터넷 인프라 잘 깔려있겠다 … 핸폰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기가 그리 폭발적인 인기를 끌것 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만, 지켜봐야겠지요 -_-;;)
Reiter’s Camera Phone Report에 The longer you moblog, the fewer photos you send라는 관련포스팅이 올라와 있습니다.
Pingback: 문혁상의 멜번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