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옥션에 지메일계정을 내놨습니다. 일주일간의 긴~ 경매기간을 거쳐 1시간쯤전에 마감이 되었구요. 2천원에 한분, 3천원에 한분이 입찰에 참여하셔서 결과적으로 3천원에 팔렸습니다. 크…
처음 내놨던 시기에 이베이에서 대략 16$~20$ 정도에 팔렸던거죠. 그사이에 다른분들께 초대장이 더 생긴것 같구요. 저도 어제 3장이 더 생겼더군요. 계속 가격이 하락하다가 지메일이 완전히 오픈되면 그떄는 “지메일 계정판매”라는 시장 자체가 소멸할 것이므로 …”대체 한국에서는 얼마에 팔릴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질겁니다. (그러고보니 올초에 orkut 초대장도 한번 내놔볼걸 그랬네요 -_-;;)
어쨌거나 별 탈없이 실험을 마쳤………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군요.
소니의 클리에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모임인 클리앙에 제 경매에 대한 글이 올라왔네요. 비우호적인, 심지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듯한 뉘앙스의 코멘트가 보이는데요. 뭐 예상했던 바죠. 글작성하신분께 해명의 메일을 한통 띄우고 이렇게 블로그에 끄적거립니다.
사실 언급을 안해도 상관은 없는데, 어디선가 본의와는 상관없이 씹히고 있다는걸 안 이상 …찝찝한 기분은 떨쳐야하지 않겠습니까?
음~ 지금 글 쓰고 있는 도중에 클리앙에 제 해명메일이 올라갔네요. 씨익……..
어쨌거나 옥션에서는 지메일 초대장이 3천원에 팔렸습니다. 꾸뻑.
안녕하세요? 🙂
옥션에서 낙찰받은 사람입니다.
메일로 긴 글 드렸으니 여기엔 인사만 남깁니다.
긴긴 gmail의 폭풍이 지나갔습니다.
오해도 궁금증도 모두 풀렸겠구요.
그런데, gmail의 광풍을 온몸으로 느꼈는데
우찌 한국의 옥션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을까요?
사람들이 공짜를 좋아해서일까요.. -_-;;
초면에 실례인줄 알지만 orkut 초대권한 있으시면 저 좀 초대해주시면 안될까요?
Lee Woong Ho / cromlee골뱅이hanmail.net
염치 불구하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초대해드렸습니다. 소셜네트웍이므로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뭐 산다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_-; 작성하신 코멘트에서 @부분은 이메일수집의 염려로 골뱅이로 임의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orkut의 초대메일전송이 간혹 원활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약간 시간(하루~이틀?)이 걸릴수도 있으니 이점 미리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