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기억으로는 우유 유효기간이 3~4일정도로 기억되는데.. 요즘은 제조일자도 없이 덜렁 유효기간만 적혀있는데다가 지금 냉장고의 우유를 보니 그저께 사온것인데 8월 3일까지 유효기간이 써있다. 23일날 사왔다고 치면 자그마치 11일이상의 유효기간;;;
소비자입장에서는 제조일자와 유효기간을 적어주는 편이 훨씬 좋은데 말야… 유효기간이 10일인지 5일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늘나온 우유인지, 5일동안 진열장에서 숙성;;된 우유인지 알 턱이 있나…
그건 그렇고, 예전엔 3~4일이던 우유의 유효기간이 11일 이상으로 늘어난 이유가 대체 뭐지??? 포장지가 좋아져서? 1등급원유 사용 어쩌고처럼..우유의 품질과 처리기술이 좋아져서? 아니면 제조일자표시가 의무화되지 않아서 소비자가 먹고 뒈지지 않을정도까지 기간을 넉넉하게 잡은것일까?
그러고보니 예전에 나왔던 서울우유 병에 들은거 먹고싶네. 손꾸락으로 콱 찔러서 종이뚜껑 훌떡 뒤집어서 끄낸담에 벌컥벌컥…
다른 우유보다도 매일우유가 특히 유통기한이 깁니다. ESL공법인가 뭔가를 썼다고 하더군요. (뭔진 모르지만.. 하여튼 포장지에 그렇게 쓰여있더군요. ^^;; ) 저도 처음 알고 나서 놀랐답니다.
hanti//맞아요. 진한 하늘색인지 매일우유예요. 으음..그렇군요. 매일우유는..그 얍실한 사각형팩에 들은것도 맛있던데… 7주포장인가? 거기들은거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