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스화장품에서 “우수고객님에 한하여” 준다는 무료상품교환권을 보내왔다.
대체 생산자->소비자 이 놈의 신개념은 몇천년을 울궈먹는게냐. 문제는 뭐 이게 아니고 난 에바스의 우수고객나부랭이가 아니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적도 없고 에바스에서 나오는 화장품이라고는 사본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우편물에는 집주소와 내 이름석자가 정확하게 써져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 에바스에 전화해서 개인정보 수집경위를 물었는데 곧 주겠다던 답변을 아직까지 못하고 있다. 내일 월요일… 화끈하게 한딱까리하자. 에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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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빵.
화끈결과 알려주세요!!
“화끈하게 한딱까리”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저도 한때는(…) 지금은 그려러니 합니다만 😐
하하하. 화끈하게 한딱까리하자.
이 말이 너무 웃겨서 웃고 갑니다. 하하하하!
전 전라도 고창군 우체국에서 버섯 세트 사라고 계속 편지가 와요. ‘이강룡 선생님’ 앞…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주민등록지도 아닌데… 정보 수집력에 감탄. 한 번 더오면 화끈하게 확 사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