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February 2024

차 스마트키 잃어버렸다 찾은 이야기

By | 2024-02-23

어제 새벽에 출근하려다보니 어럽쇼. 차키가 없다. 늘 (청)바지 앞주머니에 넣고 있었는데 허전하다. 얼른 집으로 올라와서 열쇠를 꺼내놨다면 있을 1순위 장소인 현관 앞 열쇠거는 행거에 없다. 신발 벗고 들어와 0순위 장소인 책상 위를 봤는데 여기도 없다. 방바닥, 옷걸이에 걸린 옷, 식탁 등을 살펴봐도 없다. 큰일이다. 예비 스마트키가 안방 서랍속에 있는건 알고 있어서 일단 예비키를 찾았다. 눌러보니… Read More »

앱이 좋아보이고 가격도 저렴해도 하나 더 체크할 것.

By | 2024-02-22

필요한 앱이 기능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다 해서 덥석 구매할 일이 아니다. 앱 업데이트 내역을 봐서 꾸준히, 최근에도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구입하고보니 아뿔사. 업데이트가 3년전에 멈춘 앱이라면 버그도 고쳐지지 않았을테고 조만간 OS가 업데이트되면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어쩌면 일종의 리빙포*트.

이게 다 첫 회사 복이다.

By | 2024-02-19

오래전 떠나 왔지만 그 옛날(…) 첫 회사에 들어간지도 어언 30년이 되어간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IT쪽일을 계속 잘 해올 수 있었던 것도 다 첫 회사를 잘 만난 덕이다, 싶다. 회사는 PC통신에 머드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고 오너와 임원이셨던 엠팔 멤버 출신 simon님과 cecil님이 직원들로 하여금 기술과 트랜드를 좇는 것을 권장하고 지원하는데 아낌이 없었다. 넉넉한 속도의 인터넷 전용선은 물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