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군대 고참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다.
“사람 좋아보이냐?”
참 난감하다.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물론 그것은 상대방이 대답하지 못하고 난처하게 만들기 위한 질문임이 분명하다. 꼭 고참과 쫄다구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물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유사한 역학관계에서는 반복된다.
예전 군대 고참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다.
“사람 좋아보이냐?”
참 난감하다.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물론 그것은 상대방이 대답하지 못하고 난처하게 만들기 위한 질문임이 분명하다. 꼭 고참과 쫄다구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물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유사한 역학관계에서는 반복된다.
“네!” ‘응? 만만해보이냐? 좀 맞자!”
“아니요!” “응? 재수없어 보인다고? 좀 맞자!”
어이쿠! 생각만해도 무서워요 T_T
고참동기들끼리 먼갈아가며
“누가 어려보이냐??”
“누가 더 잘생겼냐???”
정말 난감…ㅡㅡ
ㅋㅋㅋ 난감하네요;
아른아른거리는 추억이 살며시 고개를 불쑥 들이대네요 ㅡ,ㅡ
이등병 때 당했을 때 끔직해서 말년 때 이등병들 와도 그런 질문 안했었는데…
대신 주위 병장들이 좋다고 열심히 하더군요.
당할때는 몰라도 당하는거 보니까 재밌긴 하더군요…
오늘은 꿈에서 이등병 갈구는 꿈을 꿀 수 있으려나…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