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코멘트, 스팸 리퍼러에 이어서 스팸트랙백도 언젠가 올줄 알고 있었지만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일이… 뭐 세상일이란게 막상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오모 뜨거워라~ 하는법.
아침에 일어나서 모니터를 켜고 블로그를 보니 세상에 밤새 스팸 트랙백이 8개인가 한군데서 쏟아져들어왔다. 첫경험치고는 빡세다. 아침에 시간 급해서 일단은 지우기만 해 놓고, 닥쳤으니 또 바로 해결을 해야 하는것이 또 우리 스타일; 퇴근 후 트랙백 들어오는 글의 요약인 excerpt 파라미터에 실린 데이터를 필터링 하기로 했다. 테스트 돌려보고 주소,글제목,블로그이름에 대한 추가필터링이 필요할지를 결정해야겠다. 이 b2 블로그 프로그램은 트랙백도 코멘트와 똑같은 형식으로 저장을 한다. 코멘트 본문 들어가는 자리에 트랙백의 요약내용이 <trackback></trackback>으로 감싸는것만 다를뿐. 이미 코멘트에 사용할 수 없는 단어 필터링 작업은 한번 해본적이 있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트랙백 파일을 뚝딱뚝딱 수정. 스팸 코멘트용 금지어 리스트를 그대로 사용하는건 낭비일것 같고해서 스팸트랙백용으로 따로 목록 만들어서 대충 테스트해보니 잘 동작하는듯.
기술적으로 트랙백 스팸이 코멘트 스팸보다 더 어려울 이유는 없으므로, 그리고 그림으로 보여지는 문자를 입력하는 s-code방식 또는 다음블로그의 자체인증방식등 점점 스팸코멘트를 달기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증가가 예상되는 스팸 트랙백에 대한 대비를 미리미리 하는게 좋겠다.
저도 오늘 하루에만 스팸 트랙백이 10개나 와버렸습니다.
Blacklist를 이용해 봅니다만… 늘어가는 스패머들의 Skill 이란…
앗, 놀러왔는데
코멘트를 이렇게 날려야 하는군요.
처음 보는 블로그 형식이라 신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