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온갖 소음으로 가득합니다. -_-;;
개인적인 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유난히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짝짝짝 껌씹는 소리.
주로 아주머니들이 내는 소리인데, 원리는 아마 껌을 입안에서 살짝 펴서 접은다음에 어금니로 눌러서 접힌 껌 사이의 공기를 터뜨리는것 같습니다. 짝짝짝짝짝~~~ 쪼깍 쪼깍~ 짹짹짹~
가장 모골이 송연한 경우는 버스 좌석의 바로 뒷사람이 이 소리를 낼때입니다. 살의를 느끼죠 -_-;;
2. 이어폰으로 음악듣는 소리.
듣는 사람은 그저 신나게 듣지만 주위 사람은 그 음악과는 상관없이, 아주 높은음이 이어폰 밖으로 새는 소리만 듣습니다. 챙챙챙챙~ 창창창창~ 총총총총~ 하고 박자맞춰 울리는 그 소음도 꽤나 듣기 싫죠. 이어폰끼고 음악 크게 들으면 고막상한다는데 … 좀 자제하지..쩝..
3. 핸드폰 오락소리
핸드폰으로 온갖 효과음 내면서 오락하는 소리도 듣기 싫은 소리중의 하나입니다. 그 소리 꼭 켜고 오락해야되나? 으음…
전 가끔 버스에 매달려있을때 어딘가에서 20초마다 울리는 문자소리가 신경쓰일때가 있는데.. 이게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한가지 덧붙이자면….. 양카들의 귀청이 떨어질 듯한 음악소리 역시 꽤나 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