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메타사이트인 올블로그에서 제공하는 개인화 페이지인 플래닛에 즐겨찾기라는 이름의 RSS주소를 추가할 수 있는데 골빈해커님이 Top 30리스트를 뽑으셨다. 여기 hof.pe.kr도 16번째에 당당히 음하하!!! -_-v
30개 블로그를 서비스와 블로그프로그램으로 구분해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올블로그 즐겨찾기 Top 30에 블로그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서비스 목록]
즉,
전체 톱 30중에서 이글루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로거가 약 27%라는 것. 네이버블로그가 이글루스의 15만 블로그보다 수십배나 더 큰 규모지만 블루문님의 블로그만 순위에 든 것을 보면 네이버와 이글루스의 글 유통방식의 차이와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한계라는 것이 이글루스가 네이버검색결과에 나오지 않아서도 의미하고 네이버 밖에 있는 사람들은 네이버의 블로그 중에서 읽을만한 것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이글루스에 읽을거리가 많다는 것은 HanRSS을 만들고 운영하시는 성렬님이 얼마전 공개하신 구독수 총합계에서도 알 수 있는데…
[전체 리스트 중 서비스업체별만 뽑아내서 멋들어지게 그린 그래프]
이글루스 만세!
언제나 멋진 이글루스 블로그들이군요..ㅋㅋ
흠흠..저도 27번째에…^^;
정말 실력이 되는 블로거들은 막상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해서나 편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더 중요시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그래서 네이버처럼 겉으로만 하하호호 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 같구요.
뭐 그래서 대부분 테터같은 설치형을 찾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확실히 설치형이 포털형보다는 방문객 유치에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점차 올블같은 서비스가 생겨나게 되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더 쉬워지겠죠. ^^
언젠가 제가 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재에는 서비스 방법만 제대로 적용시키면 블로그 운영주체는 타 블로그 사이트에 맞기고, 실질적인 수익만 뽑아낼 수 있는 방법이 생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제가 말했던 것과 비슷한 것이 네이버 플래닛이었는데…. 아직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더군요.
Pingback: lunamoth 3rd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질문인데요, 저런 입체적인 그래프는 무엇으로 그리신건가요? ^^ 뽀대나네요.
“유의미한 홍보자료” 가 둘이나 생겼군요. 한RSS와 올블이 증언하는 이글루스… ‘태그’ 만 지원되도 올블 내에서의 이글루스 입지가 훨씬 더 강화될텐데… 아쉬운 일입니다.
엉뚱이// wowchart 입니다. 근데 그래프 종류가 다양하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