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뭔소리를 하는건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인정한다.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하는 쪽과 듣는쪽 모두 과실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맹점, 오류, 과오, 실수들의 단어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명확히 그것이 가르키는 것이 모호하며 또한 결정적으로 대안이 없다는 것이 더욱 자신의 글을 너저분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자주 하는 말로, 대안이 없다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괜찮겠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양끝단의 입장을 모두 배려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다만 설령 그것이 당신의 정답이라면 그렇게 살면 된다. 어차피 각자의 기준은 다를테니. 나의 방식은 어느편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단지 돈이 아니다.)을 가져다 줄것이며 어느쪽이 더 인간적인가. 하는 기준이다. 진실로 다가가는 과정은 양비론은 결코 아니다. 양비론은 구름위 신선나부랭이의 지껄임일 뿐이며 흙먼지 날리는 인간세상에서는 뽀삐화장지 2칸보다 실용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보길 바란다. 내 머리통으로 더이상 대꾸할 말이 없고 내 가슴으로 더이상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되어 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