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전 블랙베리 볼드 9000 트랙볼을 교체할 때 트랙볼을 잡아주는 홀더의 지지대가 살짝 들뜬게 마음에 걸려서 그때 홀더 몇개를 주문했던게 오늘 왔습니다. 이베이에서 구입했고 개당 2.95$ 에 무료배송으로 3개 샀습니다. 3월20일에 주문했으니 20일쯤 걸려서 온 셈입니다.
왼쪽에 좀 큰놈이 원래 있던 것, 양쪽 날개가 작은 오른쪽 녀석이 새로 온 것입니다. 포장뜯고보니 크기가 달라서 어랍쇼? 했지만 어차피 걸리는 부분은 중앙쪽에 몰려있으니 크게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원래 붙은걸 분리한 김에 벌어진 지지대를 원래대로 눌러놨습니다. ㅎ
트랙볼 바닥쪽 접촉단자의 모양은 왼쪽으로 길쭉한 모양이 위치합니다. 저번에 뜯을 때 잘 못 봐놔서 이번에는 제대로 찍어뒀습니다.
뜯은 김에 새 흰색 트랙볼로 다시 교체했습니다. 샤방샤방하니 좋습니다.
저번에 샀던거랑 이번에 몇개 더 산거랑 해서 트랙볼이 색깔별로 여유분이 생겼습니다. ^^;
오늘은 시간 재봤더니 분해부터 조립완료까지 6~7분 정도 걸렸습니다. 역시 홀더 뜯어내는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조심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