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가 온,오프라인에서 점점 더 자주 보이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찍을때마다 드는 생각은 과연 이걸 찍고나면 무엇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있다. QR코드를 넣은 사람이 어련히 적당한 페이지로 링크를 걸었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들의 의도가 늘 내 예상과 같은건 아니라는걸 이미 수많은 인터넷 링크과 배너에서 충분히 경험해 왔다. (-_-)
URL을 표시하자는 분도 계시는데 오프라인(책, 플래카드, 현수막, 간판…)에 클릭할 수 없는 긴 URL이 표시되거나 원본 URL이 이미 훼손된 단축 URL일 경우에 대한 고려도 충분히 필요할 것 같다.
차라리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설명, 그러니까 QR코드 옆에 [유튜브 동영상연결] 또는 [투표 페이지로 연결] 또는 [뿅뿅식품 홍보페이지로 이동] 등의 설명을 써넣거나 아니면 QR코드의 인식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코드 내부 또는 외부에 연결할 미디어나 도메인 정도를 표시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대략 이런 모양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