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하이패스카드 대신 자동충전 하이패스카드로 변경

By | 2014-04-13

쓰고 있는 신용카드사에서 함께 발급해준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이 신용카드를 없앨 예정이라 다른 하이패스카드를 알아보았다. 미리 사용금액을 충전해놓는 선불카드로 하려니 늘 남은 금액을 신경써야하고 어느 정도 사용하고 나면 은행이나 휴게소 등에서 충전해줘야 하는 점이 불편해 보였다. 카드리더기를 구입해서 스스로 인터넷 충전할 수도 있으나 몇만원을 주고 리더기를 구입해야 하는 점이 단점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찾은 답은 자동충전이 되는 하이패스카드다.
홈페이지 설명을 잘 읽어보고 어제 고속도로 타는 김에 휴게소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들러서 신청을 하였다.
홈페이지 상에는 카드 발급을 위해 차량등록증, 통장, 주민등록증 등을 요구하고 있길래 챙겨갔으나 실제로 발급받아보니 차량은 차량번호만 물어보고 신분증 확인 후 발급해 주었다. 만원 이하로 잔액이 떨어지게 되면 자동으로 3만원이 충전되도록 신청하였다. 처음 카드발급 받고나서는 잔액이 0원이니까 발급받으면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최초 충전금액을 채워넣어야 한다. 2만원을 충전하였고 앞으로 이 카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때마다 통행료가 차감될 것이며 금액이 1만원 이하가 남게 되면 바로 3만원이 자동이체로 출금되어 하이패스 카드에 충전되는 것이다. 자동충전방식 카드는 따로 발급비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