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인천공항에 다녀오면서 주차요금 정산하기전 검색해보니 블로그며 게시판이며 이런저런 방법들이 나와있는데 의견마다,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었다.
주차할인 정책이 바뀌는 건지 정산원마다 편차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2018년 2월 11일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 할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주차장 내 정산기기를 이용하지 말고 일단 나간다. 정산기기에는 할인 관련 메뉴가 없다.
2. 출구 정산소 전광판에 정산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표시된 쪽으로 나간다. (아마 “유인…” 으로 표시되었던듯…)
3. 신용카드(현금) 및 자동차 등록증을 꺼내서 저공해자동차 등록번호가 찍힌 쪽을 펴서 정산원에게 제출한다.
4. 정산원이 내미는 저공해차량 할인 확인 인쇄물에 서명한다.
5. 서명한 종이를 돌려주며 영수증과 카드(잔돈)을 받는다.
한번 정산기록이 있으면 다음부터는 자동할인되느냐고 여쭤보니, 매번 자동차등록증 보여주고 서명도 매번 해야 한단다.
[업데이트@2018년 11월 29일]
11월 24일에 다녀와보니 여전히 자동차등록증을 보여줘야했다. 장부 주면서 서명하라던건 없어졌고.
[업데이트@2018년 12월 7일]
오늘 다녀오면서 자동차등록증을 꺼내니 행안부DB를 사용해서 등록증 안보여줘도 된단다. 10월부터 이미 그렇게 됐다길래 11월 말에도 등록증을 보여달랬다고 하니 그럴리가 없단다. 차이점은, 오늘 갔던 곳은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이고 2018년 2월과 11월 등록증을 요구했던 곳은 제1여객터미널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