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와 동기화 해 오던 아이폰과 맥의 주소록을 구글 주소록으로 다시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방법은 이러합니다.
- 아이클라우드 (https://icloud.com)에 로그인하여 “연락처” 선택.
- 연락처에서 모든 연락처를 선택 (CMD + A) 한 후 왼쪽 아래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 클릭.
- vCard 내보내기 선택하여 “iCloud vCards.vcf” 파일로 연락처 백업 다운로드
- 구글 주소록 페이지 ( https://contacts.google.com/ ) 열기
- 왼쪽메뉴에서 “가져오기” 선택
- 파일선택을 눌러 iCloud에서 다운받은 iCloud vCards.vcf 파일을 업로드
- “#월#일에 가져옴” 이라는 라벨이 자동으로 붙을 수 있는데 라벨에 커서를 올리면 휴지통 아이콘이 나옵니다. 선택.
- “모든 연락처를 보관한 다음 이 라벨을 삭제합니다.” 선택하면 업로드한 연락처는 그대로 둔 채 라벨만 지워집니다.
- 아이폰의 설정→ 연락처 → 계정 → iCloud → iCloud 에서 연락처 끄기
- 아이폰의 설정→ 연락처 → 계정 → GMail → 연락처 켜기 (만약 기존에 구글 계정을 등록한 적이 없다면 연락처→계정에서 “계정추가” → Google 을 선택하여 구글에 로그인합니다. )
- 맥에서도 작업이 필요하면 연락처 앱 → 계정에서 iCloud에서는 연락처를 끄고 Google에서는 연락처를 켭니다.
- 다시 위 8번, 구글 주소록으로 돌아가보면 기존에 있던 연락처와 이번에 올린 연락처가 합쳐져서 엉망으로 보일 것입니다. 중복항목을 삭제해야 하는데요 왼쪽 메뉴 중 “병합 및 수정”으로 갑니다. (2021년 3월현재 구글 도움말 및 많은 블로그에서 “중복된 연락처”항목으로 가라고 하는데 현재는 “병합 및 수정”으로 메뉴명이 바뀌었습니다. ) 문제는 분명 주소록에는 중복된 연락처 이름이 수두룩한테 화면에는 “좋습니다. 수정해야 할 연락처가 없습니다” 라고 나옵니다. 당황하지말고, 수작업으로 지우지도 말고 잠시 기다리세요.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렇게 된 구글주소록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폰의 연락처나 맥의 연락처에도 중복된 항목들이 보입니다.
- 어느 정도 시간 (몇분~몇시간)이 지난 후 다시 “병합 및 수정”메뉴를 열면 중복된 항목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개별 수정할 필요가 없다면) “모두 병합” 버튼을 눌러 전체 항목을 병합하면 중복된 항목들이 1개의 항목으로 합쳐집니다.
완료되었습니다. iCloud 주소록을 사용할 때는 기기와 icloud.com 간 거의 실시간으로 동기화가 되나 구글 주소록하고는 시간차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