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글 스프래드시트를 이용해서 몇개의 값을 차례대로 넣으면 이게 어느 범주의 값인지를 옆에 써주는 일이 자주 있었다. 예를 들면 홍길동을 쓰면 옆칸에 남자라고 쓰고 신사임당이라고 쓰면 여자라고 쓰거나, 사과를 쓰면 옆칸에 과일이라고 쓰고 양배추라고 쓰면 채소라고 쓰는 등의 작업이다. 처음에는 무식(…)하게 데이터 → 테이터항목 → 항목목록으로 만들어서 수동으로 선택해 주었다. ‘이렇게 살 수는 없지’, 싶어 찾아보니 switch 함수가 있었다.
=switch(A1:A5,"사과","과일","복숭아","과일","포도","과일","오이","채소","양배추","채소","대파","채소","그외 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