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2017년, 2018년, 2019년) 초겨울에는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고 봄에는 다시 올시즌 타이어로 교체해 오다가 2020년 봄에 올웨더 타이어로 교체했다. 매해 두번씩 타이어 교체하기도 번거롭고 교체비용 12만원씩 나가는 것도 고려했다. 잦은 타이어 교체로 휠에 흠집나는건 아닌지도 신경쓰였고.
햇수로 3년 반이 지났고 그간 약 6만킬로미터를 주행했다. 이번 범퍼 교환 때문에 입고한 김에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하여 정기점검을 함께 했는데 점검 결과서에는 타이어 홈이 앞바퀴는 20%, 뒷바퀴는 30% 정도 남았다고 써 있고 담당 직원은 가급적 올 겨울 전에 교체하란다.
작년부터 올해는 타이어 교체를 할 수도 있겠다고 예상하고 있던 터라 바로 알아봤다. 첫 올웨더 타이어도 C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기간에 교체했던터라 이번에도 가장 먼저 알아봤는데 내일모레까지가 행사일이다. 행운일세. 먼저 인터넷 결제하고 장착은 다음주로 예약하였다. 지금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의 다음 모델이고 여러 개선사항들이 있단다. 사용거리도 더 길어졌다고 하니 (계획대로라면) 다음 차 바꿀 때까지 사용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