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올해의 나쁜 보도 10선」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보니터 보고서(2004.12.28) (via 한겨레신문)
지난 9월 대통령이 국보법 폐지를 발언한 이후 관련 논란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자, 일부 신문들은 ‘인권침해 사례가 없다’고 억지를 써가며 ‘국보법=안보의 최후 보루’라는 일방적 주장만을 보도했다. 수구언론들은 공통적으로 관련논쟁을 정치적 목적의 세 겨루기로 몰고가 인권침해라는 본질을 희석시켰다. 또 이들 신문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인공기를 흔드는 경우’ 운운하며 극단적이거나 해프닝에 불과한 사례를 되풀이 보도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민언련 모니터 결과의 결론은 거의 중요한 모든 기사는 다 나쁜 보도군요.
진실에 다가서는 것, 너무 어려운 일이네요.
홉님.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