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zen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번 주제는 net.art 란다. 네트웍(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쯤이라고 추측하고 방문했다. web zen이 업데이트 될때마다 득달같이 달려가서 보는편. 보통 업데이트 되면 짤막하게 업데이트 사실만을 내 블로그에 기록하고 마는데 이렇게 글을 쓰지 않고는 못배기겠는 뭔가가 드디어 나타나버렸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사이트들을 차례차례 보다가 맨 끝 99 rooms를 보게 되었다. 이바바바! 아직 누르지 말라고… 후아후아~ 숨좀 고르고 말이야. 방금 99개의 방…스포일러려나? ^^; 100개의 방을 다 돌아보자마자 글을 쓰는거라구.
내 느낌과 소감을 말하자면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지만 결국엔 모두 알수 있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수 없지만 무언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얼마나 오랫동안 보고 있어야할지 모르지만 가장 적당한 시간을 머무르게 되며, 빠져나갈수 없을것같지만 결국 빠져나갈 수 있고,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공포스럽지 않고, 기괴하지만 기괴하지 않은, 정말 대단하고 엄청난 최고의 녀석들이 만들어낸 멋진 경험”이라는것. 스피커 필수. 99 rooms!
아 감동먹었습니다. hof님~
이건 정말…뭐라 표현할 수가 없군요.
(글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