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제품,모든 회사는 블로그를 가져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지만 대체 언제 그러한 추세가 아니 그러한 낌새라도 보이기 시작할지 궁금하다. 회사 또는 회사직원들의 블로그랍시고 운영하는 곳에서조차 공지사항,보도자료배포를 하던 게시판을 블로그로 옮겨만 왔을뿐이지 블로그를 통해서 시장과, 고객과 대화를 하는 곳은 거의 없다. 블로그를 통해 그 제품에 대해, 그 회사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 (사실 블로그 회사의 공지 또는 운영자 블로그 조차도 고객에게 이야기를 함으로써 대화를 만들어내고 있지는 않잖아. 전달하고 피드백만 받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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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할 수 있는 통로라면 비단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문제가 없겠지요… 🙁 블로그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하나의 도구일뿐,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아닐까요.
토끼,늑돌/ 네 맞습니다. 블로그가 아니라 어떠한 수단이어도 상관없겠죠. 그게 방(榜)이면 어떻고 트럭에 매단 확성기면 어떻겠습니까.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