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에 완주 봉동 할머니국수에 다녀왔다. 클리앙에서 본 우리국수 방문기 때문에 며칠 눈에 밟히다가 결국 방문. 주차는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완주국민체육센터. 무료이고 주차공간 널널했다. 국수먹고 차 마시고 3시간 정도 걸렸는데 블랙박스의 움직임 감지 녹화 건수 0 이었다.
↓ 다리 하나 건너가면 완주국민체육센터와 봉동 읍내(?)가 연결된다. 사진은 국수 다 먹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
↓ 할머니국수집. 왼쪽편이 대로변이고 옆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우리국수와 나란히 있다.
↓ 주방. 맨 위 선반에 엎어진 대접이 왼쪽부터 순서대로 소-중-대 국수그릇이나 사진으로는 크기 가늠이 잘 안되는…
↓ 국수, 김치, 고추,된장, 단무지가 나왔다. 고추는 위에 큰놈은 안맵고 아래 작은놈은 매운 고추란다. 김치는 다른 블로그 글 보면 새로 한 김치던데 그때그때 다른가 보다. 잘 익은 김치가 나왔다.
↓ 가격과 휴일, 연락처는 이러하다.
↓ 파 썰어넣은 양념장, 고추가루, (아마도) 기름그릇.
중짜리 국수를 먹었는데, 인터넷 후기들 보면 대짜를 어마어마한 대식가용으로 묘사한 후기들이 있던데 실제로는 그 정도는 아니다. 다 먹고나니 이거 뭐 대짜 먹어도 되겠는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면류 곱배기 드시는 분들이면 대짜가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