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hof

63씨월드, 완전 기분 잡쳤네.

By | 2007-02-17

63빌딩 수족관인 63씨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수족관 안에 돌이나 풀, 물고기들이 아닌 어색한 느낌의 조형물들이 있길래 살펴보니 잠수함을 탄 몽상가라는 전시회를 하는거였네요. 홍익대 조소과와 63씨월드가 함께 기획한 행사인데… 전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수족관에 가면서 아름다운 조명과 산호초와 물고기와 공기방울이 함께 어울리는 그런 느낌의 수족관을 기대했는데 이질적인 느낌의 조형물을 일방적으로 그 공간안에 넣고 좋으나 싫으나 봐야하더군요. 그런… Read More »

3500미터에서 추락하고 살아난 사람

By | 2007-02-16

대단한 행운이군요. 약 3500미터 (12000피트)에서 낙하산줄이 꼬여서 추락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살아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마이클 자신 그리고 뒤따라 다이빙한 친구 조나단의 헬멧에 달린 비디오 카메라에 사고나는 현장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잘 재생되지 않았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 World exclusive skydiver video… watch the incredible footage here! (via waxy.org links) 낑낑거리다가 땅에 처박히기 직전에 포기하고는 bye.. 라고 하는군요. 동영상… Read More »

멘토링 시작했습니다.

By | 2007-02-16

어제 첫 멘토-멘티 모임이 있었습니다. 두 분의 멘티를 소개받았고 앞으로 약 3개월간 어떤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것인지 멘토-멘티가 머리를 맞대고 정해서 계획서를 작성하고 교육팀에 제출했습니다. 지식공유 및 개인역량개발 부문과 인적네트워크 부문으로 나누어서 짰구요, 자주 보겠지만 그래도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정례적으로 “지난 주동안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일, 가장 속상했던 일 그리고 이번주에 해야할 일 중에서 걱정되는 일”에… Read More »

동영상에 말풍선넣기 bubblePLY

By | 2007-02-15

Flickr에 메모를 추가하는 것처럼 (예를 들면 이렇게) bubbleply에서는 동영상에 메모를 하고 효과를 줄 수 있다.(via techcrunch) 유튜브,구글비디오,데일리모션,메타카페에서 동영상을 가져다가 말풍선을 넣거나 메모를 하거나 특수효과를 줘서 다시 유통시킬 수 있다.(예를 들자면 유튜브에 있는 신해철의 재즈카페에 말풍선을 넣으면 이렇게) 이렇게 재처리된 동영상에서는 동영상 끝에 있던 유튜브의 네비게이션은 bubbleply가 삽입한 네비게이션으로 대체된다. (진행시간표시줄에 희끗희끗한 부분이 바로 말풍선,효과가 들어간… Read More »

포탈간 교환강의

By | 2007-02-15

요즘들어 각 포탈에서 지명도가 있는 분들이 경쟁업체에서 강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누굴 오라고 하면 좋을까, 누굴 보낼까 하는 얘기가 귀에 솔솔 들어오는걸 보니 기대감에 흐뭇해집니다. 뭐, 정말 그 사람만이 알고 있는 놀랍고도 새로운 이야기를 해줄리는 없겠습니다만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도 누구의 입에서 나왔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이 느끼는 값어치가 달라지거든요.

대체 무슨 "웹관련부서"

By | 2007-02-15

연말 제로보드를 개조해서 사용하는 동호회에 아래처럼 파이어폭스로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요지의 글을 적은적이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로 동호회에 들어올 경우 대표적인 불편함은 1. 페이지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글 목록보기의 맨 아래 페이지 번호가 클릭이 되질 않습니다. 첫화면의 글만 봐야죠;; 2. 코멘트를 적을 수 없습니다. 코멘트를 작성하기 위한 입력창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3. 쪽지보내기가 어렵습니다. 글쓴 회원의 이름을 클릭하면 쪽지를… Read More »

발렌타인데이 선물

By | 2007-02-14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내가 나에게 선물. 흐흐. -_-; – 최예나 1집 – Hardcore Romantic – Jack Johnson – In Between Dreams – Keane – Hopes And Fears – Sweetbox – Best Of 1995~2005

해결하게 내버려두기

By | 2007-02-14

간혹 A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임의로 B가 대신 처리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대단한 실례인데 이유는 A가 더 매끈하게 해결하여 결과적으로는 문제해결+가치창조를 할 수도 있는 기회를 B가 빼앗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것과 해도 되는 것은 분명히 다를 때 공명심, 미숙한 판단, 이기심, 착각, 공과 사의 혼동, 인정받고 싶은 욕구등이 그 경계선을 넘을 것을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