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hof

8년전 생산된 환풍기를 받은 이야기

By | 2015-12-08

지난달엔 본가집 환풍기를 교체하기 위해 오픈마켓에서 기존 제품과 호환되는 새 제품을 구입했다. 배송된 제품을 보니 생산일이 2007년 12월이었다. 새 제품을 구입했더니 만 8년전에 만든 제품이 온 것이다. ㅎㅎ. 다음날 제조사에 전화해보니까 A/S는 구매일로부터 1년이기 때문에 구매정보만 확실하다면 A/S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A/S여부가 문제가 아니고 8년이면 부품이나 단자의 부식,산화문제가 있을 수 있고 구동축의 윤활제 상태들이… Read More »

공유기 불빛과 아내의 부탁

By | 2015-12-03

예전 공유기에는 심야시간에 공유기의 LED를 끄는 기능이 있었는데 새 공유기에는 그 기능이 없어졌다. 제조사에 문의했더니만 하드웨어적으로 해당 기능이 지원되는 모델이 있고 아닌 모델이 있단다. 할수없이 LED 위에 두툼한 종이조각을 덧대어 가려놓았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공유기가 수건으로 가려져 있었다. 공유기 옆면 환기구에서 어슴푸레 새어나오는 푸른 조명이 잠결에 거슬린 아내가 덮어둔 것이다. 크게 열은 나지 않겠지만 환기구멍을… Read More »

11월 수영을 마치며

By | 2015-11-29

11월 수영장 정기권 사용이 끝났다. 강사는 한명인데 같은 시간에 초급반과 중급반을 같이 신청받으니 다른 쪽 강습이 30~40분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당연히 강습생들의 원성이 자자하였고 그 대안이라고 나온 것이 두 반을 합쳐 강습하는 것인데 이건 더 말도 안되는 난장판이었다. 처음부터 아예 30분 간격으로 강습 시간을 다르게 짜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 5월에는 이틀 정도 빠진 날이… Read More »

집안 네트워크를 기가비트 환경으로

By | 2015-11-28

인터넷은 100Mbps회선을 사용하고 있지만 우선 집안 네트워크 환경부터 기가비트로 바꾸었다. 기가비트랜이 지원되는 공유기와 카테고리6 케이블로 NAS, 노트북, 맥북에어 (USB 3.0 + 기가비트이더넷 어댑터)를 연결했다. 공유기 설정하다보니 5GHz 무선랜을 지원하길래 활성화 시켰다. 아이폰 앱으로 속도테스트를 해보니까 다운로드 속도는 기존 공유기 25Mbps, 새 공유기에 2.4GHz 무선랜 연결했을 때는 35Mbps까지 나오던 것이 5GHz 채널로 연결하니 93Mbps 까지 올라갔다.… Read More »

앞으로 책 살때는 (가능한) 전자책을…

By | 2015-11-16

앞으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모두 발행되는 책은 전자책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종이책의 장점은 숱하게 많지만 책이란 것은 부피와 무게가 상당한 “물질”이다. 보관과 이동, 활용하고 처리할 때 드는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찾아볼 때가 됐다. 여태까지는 내용을 책이라는 미디어에 담아 왔지만 새로운 미디어가 그 내용을 담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전자적 형태로 변환되어 소비하는 것이 어디 책만 그러한가. 영화가,… Read More »

두번째 수영강습을 듣기 시작했다.

By | 2015-11-03

수영 11월 강습이 시작되었다. 중급반에 새로 등록하기를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우회전략으로 초급반을 신청했다. 어린이풀에서 벽을 발로 밀며 앞으로 가는걸 했는데 강사가 왜 초급반에 와 있느냐고,발로 미는거만 봐도 안다며 바로 중급반으로 가라 한다. 초급반 수업 끝나고 이 강사가 진행하는 중급반으로 따라가서 중급반 강습을 듣게 되었다. 럭키! 이번 강사는 진도가 엄청 빠르다. 봄 초급반때 강사는 첫날… Read More »

수영복 구입 및 어깨통증

By | 2015-10-27

구입한지 햇수로는 3년, 실제 착용은 4개월정도 된 수영복이 많이 늘어나서 새로 샀다. 5부냐 숏사각이냐 사이에서 고민을 하였으나 5부는 입기 불편하고 숏사각은 민망함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지금과 같은 사각으로 결정하였다. 다만 수영복이 일반 옷보다 빨리 늘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기존보다 두 치수 작은 걸 샀다. 입어보니 적당히 쫀쫀하고 괜찮다. 어깨에 통증이 있어 보름쯤 전에 병원에 다녀왔다.… Read More »

오늘은 3km 수영

By | 2015-10-16

9월말에 50미터 수영장에서 1.5km 수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썼는데 오늘 3km를 수영하고 왔다. 2km는 전에도 해본 적이 있었기에 조금 더 해보자 해서 계속해보니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가능했다. 매 km당 시간은 45분, 45분, 50분 이었으니 속도는 “그럭저럭 앞으로는 가고 있구나.” 수준이다. 이제는 50미터 지점에서 쉬지않고 바로 턴 하고 돌아오고 있다. 최대 300미터까지 해보고 있고 일단 목표는… Read More »

데이라이트 시험성적서가 필요했던 사람

By | 2015-10-07

데이라이트 구조변경한 글 보고 어제 누가 문자를 보내왔다. 8구짜리를 직구했는데 서류가 없으니 스캔본을 보내달라 했다. 나는 그 사람이 구입한 제품과 다른 4구 제품이고 시험성적서에는 제품명, 사양, 설계도, 제품 사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 구조변경에는 사용할 수 없을것이라 회신했다. 혹시나 싶어 문자보낸 전화번호를 검색해보니, 오픈마켓에서 차량용품을 판매하는 업자였다. 아마 데이라이트를 직수입해서 판매할려다보니 시험성적서가 없을테고, 고객들은… Read More »

OS X 10.11 설치

By | 2015-10-03

맥 OS를 엘캐피탄 (OS X 10.11)로 클린설치를 마쳤다. 기존 요세미티에서 덮어쓰기를 했으나 에러만 반복되어 설치를 실패했다. 부팅 옵션을 띄워 복구모드로 설치 시도했으나 이 또한 실패. 할수 없이 포맷하고 새로 설치했다. 아래는 설치 후 작업 내용을 나중을 위해 남겨 둔 것이다. 한영전환 shift+space 로 바꾸기 환경설정 > 키보드 > 키반복 빠르게 + 반복지연시간 빠르게 디스플레이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