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지겨움.
시작은 둘중의 하나다. 카메라가 리포터를 찾아가면 정신없이 뭔가를 먹고 있다가 깜짝 놀라거나, 리포터가 동네 어르신들이 북적거리는 곳으로 달려간다. 같이 과수원에 가거나 배를 타고 고기잡으러 나간다. 과일이면 우와 정말 탐스럽고 크다고 하고 고기잡으러 간거면 싱싱하고 힘찬놈이라고 호들갑을 떤다. 과수원에선 낑낑대고 소쿠리를 옮기고 배에선 바로 회를 쳐먹는다. 얼마뒤에 동네에서 그 특산품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식당에 간다. 밥먹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