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준비

By | 2010-05-04

아침밥은 회사앞 분식점에서 김밥을 주로 먹어왔는데, 생각해보니 김밥속 재료로 뭘 쓰는지도 모르겠고 (특히 햄) 김밥 먹을때 주는 국물도 식품첨가물로 만든 원액에 물타서 주는것이고, 그러나 이게 눈앞에 있으면 참 마시고 싶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국 매일 찜찜해 하면서도 그 김밥을 먹을테고 하여, 어제는 퇴근하고 시장에 가서 오이와 당근 그리고 아침에는 탄수화물을 먹어야한다는 얘기를 줏어들은게 있어서… Read More »

천안 북일고 벚꽃

By | 2010-04-25

어제 천안 북일고에 벚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많이 꽃이 지긴 했습니다만 막바지 꽃구경하기는 괜찮았습니다. 오래전일이긴 하지만,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와 비교해서 학교가 참 어마어마하게 크고 잘 만들어놨더군요. 정문-운동장-학교건물 이렇게 되어 있던 학교만 다니다가 거의 대학교 교정 수준의 고등학교를 보니 우우… 학교 정문앞에 차 대고 걸어 들어갔었는데 학교 안에도 차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태조산쪽으로 가시면 음식점도… Read More »

보라카이여행 팁

By | 2010-04-25

연초에 보라카이 6박 8일 다녀오면서 썼던 여행기 1편과 2편의 번외편인 몇가지 팁입니다. 포스팅한다고 예전부터 생각하다가 까먹고 몇달이 지나버렸습니다. 전 사실 가면서 거의 준비해가지 못했습니다. 월요일에 그래 해외여행 가자 결정하고 화요일쯤 지나서 그래 보라카이 가자 결정하고 수요일쯤에 여행사에 저 일요일에 떠날 표 좀 구해주세요 부탁해놓고 목요일 금요일은 그냥 지나고 토요일 하루 정도 짐싸고 정보 찾아보고 해서… Read More »

무인양품 (muji) 재생지 노트

By | 2010-04-21

어제는 퇴근하고 무인양품 매장에 들러서 재생지 노트를 두권 사왔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매장인데 , 5200원이라고 붙어있지만 4300원에 팔더군요. 지금 보니까 온라인에서도 같은 가격이네요. 종이는 생각보다 매우 깨끗하고 매끈했습니다. 처음엔 거칠거칠하고 잡티(?)같은 것도 많이 보일거라고 예상했었거든요. 일반종이를 사용한 노트와 비교해도 차이를 알 수 없을만큼 매끈하고 뽀얀 종이였습니다. 재생지가 맞는지 다시 한번 제품이름을 살펴봤을 정돕니다. 이왕이면 가까운… Read More »

블랙베리 볼드 9000 트랙볼 홀더 교체

By | 2010-04-14

약 3주전 블랙베리 볼드 9000 트랙볼을 교체할 때 트랙볼을 잡아주는 홀더의 지지대가 살짝 들뜬게 마음에 걸려서 그때 홀더 몇개를 주문했던게 오늘 왔습니다. 이베이에서 구입했고 개당 2.95$ 에 무료배송으로 3개 샀습니다. 3월20일에 주문했으니 20일쯤 걸려서 온 셈입니다. 왼쪽에 좀 큰놈이 원래 있던 것, 양쪽 날개가 작은 오른쪽 녀석이 새로 온 것입니다. 포장뜯고보니 크기가 달라서 어랍쇼? 했지만… Read More »

평택 고복수냉면

By | 2010-04-06

한두달전 처음 갔던데는 고박사 냉면입니다. 거기도 꽤 맛이 있었고 친절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제는 고복수냉면을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어라? 고박사냉면도 있었는데 고복수냉면도 있네? 두 집이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터에 검색해보니 뭐 누가 가게를 넘겼고 누가 새로 차렸다느니 그래서 누가 원조니 하는 복잡한 사연이 있는거 같긴 하더라고요. 이런 집들이 종종 있잖습니까. 미쓰리햄버거 미쓰김햄버거도 비슷하고요. 아무튼… Read More »

블로그 개발자의 블로그

By | 2010-04-05

블로그 개발자들의 블로그를 RSS로 보다보면 의미를 알 수 없는 테스트 포스트가 가끔 등장합니다. 클릭해서 원문가보면 이미 사라지고 없는 경우가 대부분. 버그수정이나 기능개선을 테스트하기에는 역시 자기 자신의 블로그가 가장 가깝고 편하겠지요. 극한(?)의 데이타도 넣어고보고 이상한 문자열도 넣어보고 새 기능 테스트하다보면 데이타나 설정이 꼬여서 화면이 깨져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개발자들의 블로그를 볼 때면 얼마나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작업하고나서야… Read More »

파티션벽에 자석으로 사진붙이기

By | 2010-04-05

회사 파티션 벽에 사진을 몇장 붙이려고하다보니 붙일 방법이 마땅치 않더군요. 압정으로 박기도 그렇고 문구점에서 파는 자석으로 붙이자니 사진을 많이 가리기도 하고요. 그러다 찾은게 조그만 원통형 자석입니다. 오픈마켓에서 “자석” 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규격은 4mm*5mm 짜리입니다. 배송료 아깝다고 200개 샀습니다. -_-; (100개에 3900원입니다.) 파티션이 대부분 자석 잘 붙을테니 이렇게 붙이면 사진 손상도… Read More »

블랙베리 볼드 9000 분해, 트랙볼 교체

By | 2010-03-25

작년 11월경에 블랙베리로 첫 스마트폰에 입문을 했습니다. 한 넉달정도 잘 쓰고 있습니다. 쿼티자판 덕분에 타이핑에는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오늘은 사용기를 쓰려는 것은 아니고요. 블랙베리 볼드 9000 모델에는 흰색 트랙볼이 달려있습니다. 주위가 어두워지면 밝게 빛나게되고 이 트랙볼을 손가락으로 움직이고 클릭하여 마우스처럼 커서의 위치를 조정하게되지요. 그런데 손가락끝은 늘 땀이나 먼지 등이 묻어있기 마련이고 트랙볼은 흰색이니… Read More »

메신저에 있는 퇴사한 사람들

By | 2010-03-25

메신저에 있는 퇴사한 사람들 중 반쯤은 퇴사이후 계속 오프라인 상태다. 로그인 아이디를 바꾼 것일까 업무적 관계였으니 이제는 차단하고 지운 것일까 그저 다른 일 , 예를 들면 오프라인쪽으로 바쁜 일을 하느라 로그인을 안하는 것일까 메신저말고는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인데다가 먼저 안부도 묻지 않으면서 차단일것 같은 예감에 찜찜해하니 참으로 아직 멀었다. 멀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