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질문에 대한 자세

개인적인 만남이거나 심지어 업무상 아는 사이라도 혈액형 질문은 예고없이 나올 수 있다. 과학적으로 근거없는 짓이고 편견으로 사람을 보는 안좋은 습관임을 매번 설명하기도 피곤하고. 또 설명하기 곤란한 관계도 있고. (예를 들면 상사? 거래처? ㅎ..)

그럴땐 그냥 이렇게 대처한다.

상대방 :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나 : 음? 맞춰보세요. ㅎ
상대방 : 아 글쎄요. 혹시 B?
나 : 음?? 진짜?
상대방 : 아닌가? AB인가? 어디보자… 아니. B같아요.
나 : 헐… 맞아요. B.. 근데 보통 저 AB라고 많이들 하시거든요.
상대방 : ㅎㅎ 아니에요 약간 AB같은 면이 있긴 한데… 전형적인 B에요. ㅎㅎㅎ
나 : 허허허… 눈썰미 좋으시네요 허허허허…

물론 나는 O형 -_-;

(위 예에 등장(?)하는 혈액형은 모두 임의의 혈액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