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의 그림자

digg의 메인페이지에 올라갔을 때 트래픽이 밀려드는 digg effect를 노리고 디그의 상위 유저들을 매수하려는 일이 있었나봅니다. 디그의 메인 페이지에 올려줘,그러면 500$을 줄게. 라는.

결국 디그는 자신들의 top user명단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변하지 않는 탑유저 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의 심심하기도 했을것입니다. 사용자들간의 랭킹 공개를 통한 성장전략을 쓰기에는 디그의 규모와 영향력으로 보면 이제 민망할만도 합니다. 게다가 명단을 공표함으로써 일부 사용자들의 권위를 높여주고 그 권위가 사이트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부르는 계기가 된다면… 없앨만도 하겠지요. Darren Rowse의 말처럼 디그가 어떤 보상책,반대급부를 제공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이트에 컨텐츠를 주도적으로 생산하는 핵심사용자들에게 “이 분들이 전체 90만 회원중에서 1등~10등입니다”라고 말하는 건 것은 꽤나 매력적인 보상책인데…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아무튼, 랭킹 발표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