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터치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으로 깔려있는 야후! 날씨 위젯이 통 맞질 않네요. 어디서 데이타를 받아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야후!날씨에 가보면 내일 (2009년 2월 18일) 서울지역 최저 영하 7도에서 최고 3도라고 나와있습니다. 기상청의 동네예보나 주간예보와도 거의 그 정도 기온일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터치에서 보면, 내일 최저 영하2도에서 최고 2도일거라고 나옵니다. 최저기온 예측이 5도 차이면 꽤 큰 차이인데요.
(어둡게 찍혀서 터치쪽의 기온이 잘 안보이네요. 아래 캡춰 사진의 왼쪽 이미지를 봐주세요)
터치의 날씨위젯이 스스로 예보할리는 없고 어디선가 데이터를 받아다 뿌려줄텐데 대체 어디서 날씨 데이터를 받아오기에 이 모양일까요?
날씨를 보여주는 다른 무료 프로그램인 Weather Bug도 설치했는데 이녀석은 최저 영하7도 최고 3도라고 그럭저럭 한결 잘 보여주는군요. 왼쪽 보라색은 터치 위젯, 오른쪽은 웨더버그의 화면입니다. 나란히 데이타 업데이트 한 다음 캡춰했는데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죠.
혹시 아이팟터치의 야후!날씨 위젯이 왜 이런지 아시는 분 계세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래서 웨더버그를 쓰고 있어요
펭도// 그러시죠? 한국발매 모든 아이팟터치가 다 똑같이 날씨정보가 엉망일텐데…언제 고쳐지려나 모르겠네요. 흠냐~
제가 정확히 아는건지는 모르지만 그게 kr.yahoo 는 기상청 기준이고
http://kr.weather.yahoo.com/forecast/land.html?kcode=land_1300000.html
us yahoo 는 weather.com 기준으로 알고 있어요 ㅠ.ㅠ
http://weather.yahoo.com/Seoul-South-Korea/KSXX0037/forecast.html?unit=c
저도 두개 깔아놓고 사용하면서 웨더버그의 내용을 좀더 믿고 있습니다. -_-
미국 야후 닷 컴에 나오는 정보와 동일 한데요~
날씨 정보를 어디서 받느냐가 관건이지 않을까요.
야후 코리아의 날씨 정보는 아마 기상청이나 국내의 기상정보 공급사의 데이터를 쓰겠지만, 미국 야후는 공항이나 공군기지의 데이터를 쓸 수도 있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