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예술의 전당에 슬슬 걸어갔다 왔습죠. (걸어갈만한 거리. 말뻐스 2정거장) 어제도 사실 밤에 가긴 갔었는데, 삼각대를 안가져가느라 건진 사진도 별로 없고…
아 오늘은 정말 여름날씨더라구요. 어찌나 덥던지… 아무튼.. 예술에 전당에 가면 그거 합니다. 분수대에서 세계음악분수 어쩔씨구리 해서..음악에 맞춰서 분수가 춤을 추지요. 음.. (단, 분수대가 음악에 맞춰 흔들거리거나 움직이지는 않음. (안웃기냐 응?)). 밤에는 조명도 제법 그럴싸하게 켜지고. 야외카페같이 의자와 테이블도 듬성듬성 있고, 옆에는 테이크아웃 커피도 팔고. 분위기 아주 쭈아쭈아요.
매일 오전 11시30분~2시(토·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오후 6시30분~8시30분(토·일요일은 5시30분~8시30분) 등 두차례씩 …이라고 신문에 써있네요;;;
게다가 오늘은 묘령의 아가씨한테서 추파춥스도 받았다죠. 으하하하;;;
이거 아까워서 어캐 먹나;;;;;;;;;;;
아까워서 못 드시면,,
회사도 가까우니 저 주세요~!!
제가 very well 먹을께요,,,,
(안 웃겨요 네?)
숲뜰// 세상에 젤 치사한게.. 줬다 뺐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