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침일찍가서 1빵으로 하려고 작정했는데 -,.-..
일어나는대로 부리나케 대충 눈꼽만 떼고 츄리닝바지 바람에 운동화 찍찍끌고 투표소로 갔습니다. 투표장까지 2분정도 거리를 가면서 입속으로 열댓번은 “씨바새끼들…”을 중얼거린것 같습니다. 이런 씨바새끼들… 내가 표로 심판하지.
(탄핵안 가결되던날 저녁에 여의도로 향하던 그때의 기분과 비슷했습니다. )
명부확인하고 용지 두장 받아서 기표소에서 찍고 투표함에 넣는데까지 5분도 채 안걸리더군요. -.-;;
자 투표들 합시다.
저도 세수도 않고 대충 입고 다녀 왔습니다. 날씨 참 좋더군요:-)
sirocco// 네 휴일에 대충 입고 동네 돌아다니는거 넘 조아요 -_-;;
^.^
차타고 20키로 넘는 거리를 투표하러 다녀왔다네… 나한테 상줘야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