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도 메보다가 크로스백(?)도 메보다가 영 마음에 안들길래 몇달간 고민끝에 새로 산 가방. LEXON LN 652 모델.
lexon 가방 특징 중 하나가 알루미늄 소재의 손잡이라서 겨울에 손시려울것 같은데 이 녀석은 가방 손잡이 재질이 고무로 되어있어서 한결 나을듯 하다. 여기저기 수납공간도 깔끔하게 여러개 있고. 무엇보다 반한 것은 어깨에 둘러메었을 때 손잡이가 가방 안으로 저절로 스르르~ 들어가서 완전히 숨겨진다는 것.
다만 한가지 애매했던 것이, 가방의 소재가 촘촘한 패턴의 매끈한 신규원단이라고 하는데 주위에서 이 원단에 대한 평이 좋질 않았다. 꺾이는 부분이 잘 헤진다는 것. 그런데 매장에 가서 실제로 보니 다른 가방들은 홈페이지에서 본 새 원단이었는데 이 가방만큼은 다행이도 기존 원단이었다.
가방이 큼직한 편이라서 도시락이며 책, 헤드폰까지 넣고 다녀도 충분할 듯 하다. ㅎㅎ 위 링크는 교보 핫트랙 매장으로 걸어놨지만 실제 구입은 서울역 CONCOS에서 샀다. 여기 lexon 매장은 항상 그러는지 모르겠으나 갈때마다 늘 5% 할인 판매중…
저도 렉슨 백팩매고다니다가… 너무오래되어서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네요.
아크몬드// 아, 그 손잡이는 나중에 한개당 6천원씩에 교체해준다고 하네요. 맘에 드는 가방+맘에 드는 고무/알루미늄 손잡이(+12,000원) 구성도 가능하다는 …
몇 달 사용해보신 결과, 내구성은 어떠한지요? 생활방순
ㄴ 되는지?
임채완// 천이나 실밥 헤진 곳 없이 말짱합니다. 맥북에어와 책 넣어다니는데 비 때문에 문제생긴 적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