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adget: our first cellphones에서 Engadget 운영진의 자신의 첫번째 핸드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Simon Spagnoletti의 첫번째 휴대폰은 스타택! 오오~ 역시 탁월한 선택. 진짜 이사람 말대로 온갖 방향으로 추락시켜도 멀쩡하다. 벌써 열번 이상 1.5미터 이상의 높이에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바닥에 떨어진적이 있는데 끽해야 배터리 분리정도이고 흠집나긴 하지만 어디가 부러지거나 망가진곳은 없다. (궁뎅이 뒷주머니에 넣고 “파워착석”-_-;;을 몇번 하고나서 보드가 좀 맛이 가긴 했는데…)
아날로그시절부터 이어온 그 작살나는 디자인은 130만원의 기계값때문에 군침을 흘리며 바라만봐야 했었고..(그시절 그가격이면 ㅠㅠ) …
마이크로택 5000 아날로그 쓰다가… 드디어 디지탈시대가 되고 스타택 가격이 50인지 80인지로 내려갔을때 득달같이 대리점으로 달려갔다. “구경만 할께요”라고 말을 하고 들어갔는데 나올땐 어느샌가 내손엔 스타택 박스와 카드영수증이 들려져있었다. 짤깍~ 소리내면서 펼쳐진 스타택을 귀에 댔을때 느낀 그 절묘한 각도와 편안한 착용감;;은 지금도 첫사랑의 손을 잡을때의 짜릿함과 비교했을때 1볼트도 낮지 않았다.
케이스 한번 갈고, 보드를 두어번 갈고, 안테나를 세번쯤 갈아 가면서 아직도 열심히 동작해주는 이넘이 죤장 좋은거 있지. -_-;; 모블로깅 완전 면제! -_-;
스까이 -_-)b
애니콜 –> 싸이언 –> 싸이언 –> 애니콜 –> 애니콜 –> 스타택 2004…
역시 스타택 2004에서 최고로 만족하고 있어요. 다만, 한글 입력은 역시 천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