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의 이상한 반품진행 메세지

어제 옥션에서 물품을 하나 구입했는데 기대했던 제품이 아니었다. 다시 제품 설명 사진을 살펴보았더니 아뿔사 내 착각이었다. 할수없이 구매자 귀책사유로 반품신청을 했다. 신청 후 5분쯤 지나서 메일과 문자가 날아왔는데 반품 요청과 사유에 대해 판매자가 반품보류란다.

무슨 소린가 해서 반품정보에 가보니 아무튼 그렇게 됐단다. 4시55분에 반품신청을 하고 반품배송비를 결제하라고 해서 했더니만 6분뒤에 물품이 도착하지 않아 반품을 보류한단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무슨 상황인지 물었다. 자동반품처리(?)던가 그런 비슷한 용어였는데, 그리 처리되지 않게 하기 위해 자동으로 보류처리가 된거란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안내문, 메일, 문자를 받았다고 하니 자기네도 알고 있고 개선요청을 했으나 아직 수정되지 않았다 한다.

옆방이 아닌 이상 6분내 물품 반품이 이루어질 순 없는 노릇이고, 반품이 보류되었으면 물품은 과연 가져갈 것인지, 만약 안가져간다면 내 반품과 환불을 어찌될 것인지 고객은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다. 문의 메일을 넣든 문의 전화를 하든 C/S부서에 (서비스단에서 수정했다면 문의할 필요가 없는) 불필요한 문의로 서로간에 시간과 노력을 빼앗는 처리방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