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와이어박스님의 “치과에서 보험이 되야하는 것들“을 읽고나서 고개가 끄덕여지길래 내 블로그에 로그를 남길까 말까 하던 중이었다. 남길까? 말까? 몇초간 갈등 때리고 있는데 네모난 창이 뽀로롱 메신저 창이 뜨면서 jely님이 파이어폭스에 동영상 넣을때 제대로 재생하는 태그가 뭔지를 물어오셨다. 전에 어디선가 본것같은데 모르겠다고… 예전에 로그남겼던게 기억나길래 검색해서 알려드리고는 그 내용의 출처 블로그로 걸려있는 링크를 클릭했더니, 헉! 방금전에 로그를 남길때 말까 고민했던 바로 와이어박스님의 블로그가 아니던가. 이 분이 이 분이었구나… 완전히 다른 주제의 글인데 각각 고개가 끄덕여진 글이었고, 시간이 지난후에 같은 사람의 글이라는걸 알고나서 재조합되는 기억의 느낌은, 이런 경우 또 한번의 고개 끄덕여짐. 1+1이 2 이외에 또하나의 1을 만들어내는 순간.
이 포스트는 제 덕분이죠? 쏘셈~~
nurse!!!!!!!! nur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