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pixelmator와 pixelmator pro를 사용할 때, 이미지를 불러오면 항상 자체 포맷인 pxm과 pxd로 변환시켰다. 새 이미지라면 자체 포맷으로 편집하는 것이 당연할 수 있는데 기존 png나 jpg 등을 불러와도 강제로 변환시키니, 단순 작업인 이미지 리사이즈나 화살표를 넣는다거나 테두리를 넣는 작업을 해도 “저장”이 아닌 “내보내기”를 해야 했다. 편집한 이미지 역시 pxm과 pxd상태로 남아있으니 프로그램을 그냥 종료할 수도 없고 이 pxm과 pxd를 따로 저장할 것인지, 삭제할 것인지를 한 번 더 눌러줘야했다.
불러오는 이미지 파일의 형식을 원본 형식을 유지하도록 하는 옵션이 있었는데, Pixelmator는 Preference → General → Open document in Pixelmator file format 의 체크를 끄는 것이다.
Pixelmator Pro에서는 환경설정 → 일반 → JPEG, PNG 및 TIFF 이미지 가져오기 의 체크를 끄면 된다.
이렇게 설정 한 후 만약 픽셀메이터 포맷을 사용하고 싶으면 jpg나 png를 불러온 후 Duplicate로 사본을 생성해서 저장하던지 다른이름으로 저장 메뉴를 사용한다.
픽셀메이터는 2012년부터, 픽셀메이터 프로는 2019년부터 사용했는데 이걸 이제야 알다니. 심지어 이번주부터는 Affinity Photo로 갈아탔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