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red의 스니펫을 Keyboard Maestro로 이전중…

By | 2021-08-22

단축어를 알프레드의 스니펫으로 지정해서 사용해 왔는데, Keyboard Maestro 시험판을 사용해본 후 정식버젼을 구입해서 매크로를 이전중이다. Keyboard Maestro가 기능면에서 말 그대로 압도적이라 사실 알프레드의 스니펫과 비교하기가 어렵다. 간단한 매크로를 주로 쓰지만 그중에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한/영 키보드상태에 관계없이 같은 액션을 실행하는 방법이었다. 예를 들어 !km을 입력하면 Keyboard Maestro 라고 써지게 하기 위해 km은 물론 같은 키를 사용하는 한글 자소인 ㅏㅡ를 입력해도 동일하게 동작하게 하려면 알프레드는 각각의 입력값에 해당하는 동일한 스니펫을 두번 만들어야 했다. Keyboard Maestro에서는 동작 조건 입력값이 km 일때 + ㅏㅡ 일때를 차례대로 지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동작을 지정해줄 수 있다. 하나의 매크로에 입력 조건을 여럿 지정할 수 있으니 같은 동작을 하는 매크로를 여러개 만들 필요가 없다.

당장은 쓸 일이 없느나 액션 셋트를 미리 지정하고 필요에 따라 불러와서 재사용할 수 없는지를 찾아보았는데 KMFMA이라고 있었다. 잘 짜놓은 액션을 필요할 때마다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는건 관리면에서 상당한 장점이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프로그램, 그냥 그럭저럭 쓰는 프로그램, 쓸때마다 감동하고 고마움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구분한다면 Keyboard Maestro은 당연 세번째 그룹의 맨 꼭대기에 놓아야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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