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주고싶다…

By | 2003-09-05

지난주말, 친구 성호의 딸인 하영이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표정이 다양하다. 물론 그 표정을 한번 놓치면 다시 잡긴 너무 힘들다. 사실상 불가능.

하영이 사진을 보면서… 내 조카인 나현이의 사진을 한번도 찍어주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언젠가 좋은날이 오겠지… 누나도 보고싶고..나현이도 보고싶고.. ㅠㅠ

다른 아이들의 사진을 찍을때마다 자꾸 나현이에게 미안한 마음만 쌓인다…ㅠㅠ 나현아 나중에 삼촌이 예쁜 사진 많이 찍어줄께~!!

5 thoughts on “찍어주고싶다…

  1. 한은숙

    애들은 정말 다 예뻐요~!!!
    우리 수현이도 18개월이 되어가는데…
    하영이보다 더(?) 예뻐요…
    표정 놓치는 것이 안타깝다고 캠코더를 사놓고는 거의 사용 안하게 되네요…
    우리 수현이도 사진 많이많이 찍어줘야지~!!

  2. ming

    으으.. 하영이 느므느므이뻐요..
    물론 호프님 조카 나현이도 이쁜것 같아요..(어디선가 사진을 본듯 -_-^)
    아이들의 표정은 예쁘지만, 솔직히 예쁘지 않은 아이들도 간혹있어요.. 쿨럭 ;;;

  3. nosz

    하영이도 귀엽고 사진 정말 좋습니다.
    추석 땐 저도 조카를 찍어봐야겠네요.

  4. Fortuna

    Hey Hof… I had to change the location of my blog. =/ 비상구 is gone… it’s now at fortunate.pita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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